최근 연구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코로나19)이 장기화하면서 취약계층의 심리·정서적 무기력감과 우울감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명절을 앞두고 한층 더 쓸쓸함을 느낄 소외이웃들에게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이하 위러브유)가 포근한 ‘어머니의 사랑’을 전한다.위러브유는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를 비롯한 전국 60여 지자체를 통해 독거노인가정,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등에 식료품 총 1400여 세트(7천만 원 상당)를 전달하고 있다.  물품은 돼지고기김치찜, 사골곰탕, 돌솥비빔밥, 차돌강된장보리밥, 쇠고기국밥, 송이버섯죽, 북어국, 한우미역국 등 영양가 있는 간편식과 캔 참치, 참기름, 부침가루 등 필수 식재료까지 포함해 알차게 구성됐다. 13일, 대구 북구 칠성동 주민센터를 찾은 위러브유 회원들은 식료품 35세트를 기탁했다. 마스크를 쓴 채 발열체크와 손소독을 하며 들어서는 회원들을 권혜경 동장과 직원들이 반갑게 맞았다. 위러브유 관계자는 “힘든 시기를 보내느라 지쳐있을 이웃들이 추석만큼은 기쁘고 풍족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즐거운 명절보내시라”며 “평안한 일상을 맞을 수 있도록 재난 극복에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권혜경 동장은 “회장님께서 신경을 많이 써 주셔서 지금 시대에 가장 필요한 구성품을 보내 주셔서 어려운 시기에 힘이 될 것 같습니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현장에 함께한 회원 김해영(49) 씨는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는 작은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이웃들을 따뜻하게 위로했다. 대구 북구 동천동, 포항 남구 오천읍, 구미 광평동, 경주시청 관공서에도 식료품 세트가 전달돼, 대구와 경북 지역만 해도 120세트가 전해진다. UN DGC(유엔 DPI, 전 공보국) 협력단체인 위러브유는 ‘어머니의 사랑을 온 세상에’라는 슬로건 아래 세계인을 지구촌 가족으로 여기며 나눔과 봉사를 전개해왔다.  그동안 아시아와 아프리카 물 부족 국가들에 물펌프와 물탱크를 설치하고 라오스 댐 붕괴 이재민 무료급식봉사, 네팔 지진 피해 복구 및 구호활동, 이라크·시리아 난민지원 등에 앞장섰다.  국내에서도 포항 지진, 대구 지하철 화재, 삼척·울진·영덕 태풍, 강원도 산불, 세월호 침몰 등 크고 작은 재난이 닥칠 때마다 이재민들을 물심양면 도우며 희망의 손길을 보냈다. 지역민들의 공공복리를 위해서도 다양한 봉사를 벌여왔다.  복지의 근간인 환경을 깨끗하게 하고자 전국 도심과 거리, 공원, 강변 등 곳곳에서 환경정화에 힘쓴다.  이 활동으로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구미 동락공원 대구 신천둔치, 영천 금호강 둔치 등이 깨끗하게 정화됐다.  만성적인 혈액수급난을 해소하기 위해 코로나19 사태 이전에는 포항, 대구, 안동 등지에서 대규모 헌혈행사를 개최해 생명나눔을 실천했다.최근에는 코로나19 대응지원 활동에도 정성을 쏟는다.  브라질, 에콰도르, 몽골, 우간다, 모잠비크, 배냉 등 약 30개국에 방역물품, 식료품, 생필품 등 구호품을 지원해 팬데믹에 따른 어려움 해소를 돕고 있다.  국내에서도 대한적십자사를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2천만 원을 전달하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던 대구에 보건용 마스크(KF94) 2만 매를 지원했다.  작년 말에는 14개 지역 관공서와 협력해 감염병으로 생활고가 가중한 소외계층의 겨울나기를 도왔다. 8월 중순부터 한 달간은 ‘헌혈하나둘운동’과 UN이 정한 ‘푸른 하늘의 날(9월 7일)’을 기념해 ‘클린월드운동’을 전개 중이다.  미국, 페루, 호주, 에콰도르,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세계 각국에서 활발히 참여하는 이 행사들은 헌혈과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참여 확대를 촉구하는 한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에도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위러브유의 활동은 ‘세이브더월드(Save the World)’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를 통해 건강한 지구와 인류의 희망찬 미래를 구현하고자 ‘지구환경 살리기(Saving the Earth)’, ‘생명 살리기(Saving Lives)’, ‘인류애 함양하기(Saving Humanity)’ 같은 중점운동을 실천하고, 국제사회 최대 공동목표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도 함께한다. 지구촌 이웃들을 헌신적으로 돕는 위러브유의 공로를 인정한 국제기구, 각국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은 대한민국 훈장,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금상(단체최고상, 8회), 캄보디아 국왕 훈장, 페루 여성복지부 장관 표창장, 국제 환경상인 그린애플상 은상 등 다수의 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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