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1710명이 늘었다. 3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1천710명 늘어 누적 19만6천806명이라고 밝혔다.이달 들어 수도권을 중심으로 본격화한 4차 대유행은 최근 비수도권 곳곳으로 번지면서 이미 전국화 양상을 보이고 있다.하루 확진자는 지난 7일(1천212명)부터 벌써 24일째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이달 24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천629명→1천487명→1천318명→1천363명(당초 1천365명에서 정정)→1천895명→1천674명→1천710명을 나타내며 1천300명∼1천800명대를 오르내렸다.1주간 하루 평균 1천583명꼴로 나온 가운데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1천521명에 달했다.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천662명, 해외유입이 42명이다.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1천632명)보다 30명 늘었다.지역별로는 서울 487명, 경기 515명, 인천 112명 등 수도권이 1천114명(67.0%)이다.비수도권은 경남 98명, 대전 84명, 부산 77명, 대구 61명, 경북 37명, 충남 36명, 충북 34명, 광주 24명, 전북 21명, 강원 20명, 제주 18명, 울산·전남 각 17명, 세종 4명 등 총 548명(33.0%)이다.해외유입 확진자는 48명으로, 전날(42명) 대비 6명 증가했다.이 가운데 17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31명은 경기(9명), 인천(7명), 충북(3명), 전북·전남(각 2명),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충남·경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488명, 경기 524명, 인천 119명 등 총 1천131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 전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누적 2천89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06%다.위중증 환자는 총 299명으로, 전날(285명)보다 14명 늘었다. 이달 20일(207명)까지만 해도 200명대 초반이었던 위중증 환자 수는 열흘 만에 300명에 육박한 수준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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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