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상에서 `비위생`으로 강하게 비판을 받던 족발집이 해명에 나섰다. 비위생적인 직원은 이미 퇴사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적발된 사항은 한 두 가지가 아니었다.29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국내 모 식당의 무손질’이라는 영상이 최근 화제가 됐다. 한 남성이 야외에서 고무대야에 발을 담근 채로 무를 손질하다가 수세미로 자신의 발뒤꿈치를 닦는 영상이 퍼지고 있었다.식약처 설명에 따르면 영상 속 업소는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에 있는 `방배족발`이다. 식약처는 동영상 속에 등장하는 노란색 차량의 등록 정보를 조회해 해당 지역을 특정한 뒤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의 디지털 포렌식팀에서 동영상에 찍힌 건물 특징과 주변 환경 등을 정밀 분석해 위반행위가 발생한 장소를 찾아냈다.식약처가 현장 점검을 실시한 결과 △유통기한 경과 원료 사용과 조리목적으로 보관 △냉동식품 보관기준 위반 △원료 등의 비위생적 관리 등의 위반 사항이 드러났다.구체적으로 해당 음식점은 유통기한이 열흘 가량 지난 머스타드 드레싱 제품을 냉채족발 소스를 만드는 데 사용했고, 유통기한이 12일 지난 고추장도 조리를 목적으로 보관하고 있었다. 또 냉동만두, 냉동족발 등 4개 냉동제품은 영하 18도 이하의 보관기준을 준수하지 않고 보관했으며, 칼·도마 등의 위생관리가 미흡한 점도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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