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테디(박홍준)와 SM엔터테인먼트 유영진이 `21세기 가장 뛰어난 프로듀서 50인`에 포함됐다.미국 빌보드가 최근 홈페이지에 게재한 `21세기 가장 뛰어난 프로듀서 50인`(The 50 Greatest Producers of the 21st Century) 명단에 따르면, 테디와 유영진은 각각 25번째와 39번째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리스트는 2000년 이후 프로듀서 중 가장 혁신적이고 영향력 있고, 중요한 프로듀서 50인을 선정한 것이다. 빌보드는 테디에 대해 2NE1, 블랙핑크, 빅뱅과 작업했으며, 힙합과 EDM 뿐만 아니라 레게와 컨트리 등 다양한 장르를 다룬다고 평했다. 특히 폭발적인 사운드를 높게 평가했다. 테디의 대표작으로는 2NE1의 `내가 제일 잘 나가`를 꼽았으며, 숨은 명곡으로는 빅뱅 리더 지드래곤의 솔로곡으로 미국 힙합계의 대모 미시 엘리엇이 참여한 `늴리리야`를 지목했다. 테디는 지난 1998년 그룹 `원타임`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프로듀서로 빅뱅, 2NE1, 블랙핑크 등 YG 가수들의 대표 히트곡을 양산하며 톱 프로듀서로 발돋움했다.또한 유영진에 대해서는 "SM의 톱니바퀴 역할을 하는 사람으로, 특유의 키와 댄스 비트로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한국 대중음악을 스타덤으로 끌어올렸다"고 평가했다. 유영진과 함께 작업한 팀으로 슈퍼주니어, 신화, 엑소를 꼽았으며, 대표작으로는 슈퍼주니어의 `쏘리 쏘리`, 숨은 명곡으로는 레드벨벳의 `버터플라이즈(Butterflies)`를 지목했다.한국 R&B 초창기에 가수로 활동한 유영진은 이후 작곡가와 프로듀서로 변신, SM 가수들의 히트곡을 다수 썼다. SM 소속 뮤지션들의 노래·안무를 최적으로 혼합한 스타일을 일컫는 `SMP`(SM Music Performance) 창시자로 통한다.한편 이번 조사에서 1위는 스웨덴 출신 팝 댄스 거장이자 브리트니 스피어스, 아리아나 그란데, 위켄드, 테일러 스위프트 등과 작업한 맥스 마틴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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