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올림픽 양궁 혼성전에서 예천 경북일고 2학년 김제덕 선수가 대한민국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제덕 선수는 여자부 안산 선수와 한 조를 이뤄 지난 24일 도쿄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양궁 혼성전에 출전해, 16강전 방글라데시를 6대0, 8강에서 인도를 6대2, 준결승에서 멕시코를 5대1, 결승에서 강팀 네덜란드를 만나 5대3으로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금메달은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팀 첫 금메달로 `고등학교 2학년 선수가 대표팀 전체의 사기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올림픽 남자 양궁 사상 최연소 금메달리스트의 기록도 함께 갈아치웠다.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4일 오후 2시 예천군청에서 김제덕 선수의 부친 김철규씨(50)를 만나 축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도지사는 "26일 열리는 남자단체전과 31일 열리는 남자 개인전 역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이 발휘될 수 있도록 300만 경북도민과 함께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의 자랑스러운 아들 김제덕 선수가 끝까지 강한 집중력으로 첫 올림픽 무대에서 금메달을 차지해 기쁘고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했다. 예천에서 초등학교 3학년부터 양궁을 시작한 김제덕 선수는 각종 전 국대회를 휩쓸었으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집중력과 경기를 즐길 줄 아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진 선수로 평가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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