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사진)는 "대한민국 원자력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에너지와 경제 분야의 중요한 자산으로 삼기 위해 원전기술 연구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21일 경주시 감포읍 대본리 일원에서 열린 한국원자력연구원 문무대왕과학연구소 착공식에서 격려사를 통해 "원전기술 연구예산은 지난 2018년 3100억원에서 올해 4200억원으로 늘었으며 매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고 R&D 예산은 앞으로 5000억원 이상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1959년 첫발을 디딘 원자력연구소는 그동안 대한민국이 원전기술 수입국에서 수출국으로 발전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며 "오늘 착공하는 문무대왕과학연구소가 미래 원자력 산업을 선도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의 에너지 정책 방향인 탈원전은 노하우가 축적된 원자력 기술을 버리자는 것이 아니라 국내 30기의 원자력발전소로 앞으로 60년동안 써야하므로 있는 원전을 안전하게 쓸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라며 "문무대왕과학연구소가 세계적인 연구소로 발전해 원전기술 수출은 물론 인류 문명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 총리는 "문무대왕과학연구소는 글로벌 원전기술로 국방, 해양, 우주, 극지개발 등 원전 이외의 분야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안전한 에너지원을 연구하는 대한민국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목표가 분명하고 실현 가능한 에너지 전환 정책을 수립하는데 연구소의 원전기술이 중요한 징검다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부겸 총리는 "문무대왕과학연구소의 착공은 문무대왕 사후 가장 큰 국책사업"이라며 "대한민국 에너지 역사에 오늘은 길이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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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