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이 20일 지병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입원했다.법무부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좌측 어깨 수술 부위 통증 등 지병 치료를 위해 서울성모병원에 입원했다. 법무부는 "입원 기간 중 병원 측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신병치료에 집중할 예정"이며 "퇴원일정은 미정"이라고 밝혔다.박 전 대통령은 지난 2019년 9월16일 회전근개 파열 등으로 서울성모병원에 입원해 어깨 수술을 받았고, 이후 78일 만에 퇴원해 구치소로 돌아간 바 있다.박 전 대통령의 입원 소식이 전해지자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조속한 석방을 촉구했다.조 대표는 보도자료를 내 "박근혜 대통령의 8·15 즉각 석방이 곧 민심"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의 쾌유를 위해 국민 여러분의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고령의 여성 대통령이 어깨통증, 허리통증과 칼로 살을 베는 듯한 통증으로 건강이 나쁜데도 불구하고 무려 4년 4개월 동안 정치보복을 하는 문재인 정권은 그야말로 살인정권"이라며 "문재인 정권은 박근혜 대통령 8·15 즉각 석방을 통해 국민의 뜻을 받들어야 할 것"이라고 압박했다. 국정농단 사태로 재판에 넘겨진 박 전 대통령은 지난 2017년 3월31일부터 서울구치소에서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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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